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손큰마녀의 집밥과 일상

매혹적이고 신나는 아부다비 사막투어 / 아랍에미레이트 / 손큰마녀의 여행 본문

발길 닿는대로 떠나는 여행/더 늦기 전에 떠나는 해외여행

매혹적이고 신나는 아부다비 사막투어 / 아랍에미레이트 / 손큰마녀의 여행

손큰마녀 2020. 3. 16. 23:25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제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가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났어요.

자~ 손큰마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지금부터 며칠 전(2월말) 다녀온

매혹적이고 신나는

<아부다비 사막투어>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해요.

 

친구가 아부다비에 살고 있어서

친구가 귀국하기 전에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할 겸

대구 사는 친구와 비행기를 타고

슈~웅 날아갔어요~

 

 


 

 

우리가 아랍에미레이트(UAE)로

여행 간 시기가 2월 말경이라

낮 기온이 28° ~ 30° 정도였어요.

덥긴 했지만 가끔씩 바람이 불어서 괜찮았어요.

밤에는 쌀쌀하니까

긴소매 옷은 필수예요~

아부다비 사는 친구가

아부다비 사막투어 티켓팅을 해두어서

대구 친구와 저는

즐기기만 하면 되었어요.

고맙다 친구야

 

 

저기 멀리 패러글라이딩하는 분 보이시나요? 우연히 찍혔지만 패러글라이딩 즐기시는 분이랑 함께 한 컷! ㅋㅋ

 

사막투어 비용1인당 150 디르함(AED),

즉 5만 원 정도이며,

사막투어시간5시간 정도

(승차부터 하차까지) 소요되었어요.

현지 가이드 겸

사륜구동 차량 운전기사님이

오후 4시경에 친구네 아파트 앞으로

픽업을 왔어요.

가이드가 오후 3시경에 픽업하기로 했는데

그 시간이 학생들 하교시간이라

교통정체로 늦었다고

핑계(?) 대는 바람에

울 친구가 가이드에게

엄청 화를 냈더랬어요.

사막투어 인원은 우리 2명을 포함해서

모두 여섯 명이었어요.

 

친구네 아파트에서 약 1시간 정도 달려서

베이스캠프 같은 곳에 도착했어요.

 

 

 

그곳은 낙타 목장 같은 곳이었는데,

그늘 하나 없는 뙤약볕 아래서

먹이 먹는 낙타들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어요.

낙타 똥 냄새가 무지하게 많이 나서

코로 숨쉬기가 힘들었어요. 

 

 

 

새끼 낙타의 탯줄 보이시나요?

아고 귀여워~~

 

 

 

가이드가 우리가 타고 온

4륜 구동 차량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동안

똥냄새를 참으며

우리는 낙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어요.

어때요?

낙타 배 만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ㅋㅋ

 

 

차량에 탑승 후

사막 사파리 드라이빙

start~~~~~~~~~~~~~

 

 

신나고 스릴 넘치고

정말 재밌었어요.

고함을 어찌나 질렀던지

목이 다 쉴 지경이었어요.

한참을 달려서 사막 한가운데에

우리를 잠깐 동안 내려줬어요.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모래언덕에 올라가

모델처럼 폼도 잡아보고

 

 

 

부드러운 모래를 바람에 날리면서

폼 한 번 잡아봤어요.

모래가 엄~청나 게

부드러웠어요. 

 

 

 

뛰어보자 팔짝!!

이런 사진 한 번씩은

다를 찍어보셨죠? ㅋㅋ

 

 

다시 차를 타고 신나게 달려

전통적인 아랍인의 캠프에 도착했어요.

가운데 공연장이 있고

가장자리에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테이블에 가방을 내려놓고

사막에서의 일몰 감상을 하고,

낙타 타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무료로 팔에 헤나 체험도 해봤어요.

헤나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흐려지더니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완전히 지워지더라구요.

 

 

 

독수리를 팔에 올려

멋있게 한 컷!

독수리야~

너 왜 이렇게 얌전하니?

 

 

 

드넓은 사막의 일몰을 배경으로

둘이서 V~~~~~~~~~

 

 

 

일몰 배경으로

바람에 스카프도 날려보고,

별짓 다하죠?

울 친구 사진 찍어주느라

꽤 힘들었을 거예요 ㅋㅋ

 

 

 

낙타를 타고 쪼끄만 캠프 앞마당을 도는데

낙타가 왜 이리 힘들어 보이는지.

다이어트 좀 해야 하나?

 

 

 

 

공연을 기다리다가 한 컷!

머리카락에 모래 묻은 거 다 어쩔 거야~~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아랍식 저녁식사도 맛있었어요.

먹느라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요 ㅋㅋ

친구는 맛없다고 소식(?)하는데

저는 배 터지기 직전까지 먹었어요~ㅋㅋ

잠시 불을 끄고

하늘에 별을 바라보는

시간을 줬는데

어릴 때 시골에서 봤던 하늘처럼

별이 빛났어요.

하늘의 별 사진을 카메라에 담긴 했는데

잘 안 보여서 패스~

 

친구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였어요.

신발과 온몸에 모래가 가득했어요.

운동화 속에도 모래 한 바가지!!

샤워를 하는데 모래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하수구가 막힐 지경이었어요.

 

 


 

 

 

아부다비의 사막투어는

인생을 살다가 한 번쯤은 경험해봐도 괜찮을

낭만과 스릴이 넘치는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손큰마녀의 여행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구독하기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여러분~ 손큰마녀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다면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