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없는 냉동 고등어찜 / 고등어찜 만드는 법 / 손큰마녀의 레시피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언제나 그렇듯 요리는 제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들 거예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 게요.

 

 

오늘의 메뉴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기름기 쭈~욱 빠진

<냉동 고등어찜>이에요.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DHA가 풍부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뇌경색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으며,

조림이나 구이, 회 등으로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식재료 중의 하나예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요리인

고등어찜은

제가 울산 살 때

옆집에 요리 잘하는 언니에게 배운 거예요.

그 언니는 고등어에 소금과

고춧가루만 뿌려 찌는 거였어요.

그때 고등어찜은 고등어조림이나

구이로만 먹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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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 고등어찜 재료

[재    료] 고등어    1,200g (30cm     4마리)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4T 깻잎          15장 볶은 깨   적당량 후추       적당량 생강가루      1T 굵은소금      3T 볶은 소금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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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 고등어찜 만드는 법

 

♯1. 재료 다듬기

 

 

냉동실에 있던 고등어는

먼저 해동을 해줘야 하는데,

해동 시간이 너무 짧으면

다듬는데 힘이 너무 들고

해동 시간이 너무 길면

살이 물러지기 때문에

상온에서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자연해동해줘요.

해동된 고등어의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해줘요.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어슷 잘라준 후

제거되지 않은 내장이나

핏덩이 등을 손으로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줘요.

 

 

 

볼에 물 1L와 굵은소금 3T를 넣은

소금물에

고등어에 소금간이 베어 들도록

1시간 정도 담가 둬요.

 

 

 

밑간이 된 고등어는 씻지 말고

20분 정도 체에 밭쳐 준비해 둬요.

 

 

 

깻잎은 가늘게 채 썰어 둬요.

 

 

 

♯2. 요리하기

 

 

찜솥에 물을 부은 다음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생강가루를 넣어요.

 

 

 

채반에  준비해 둔

고등어를 올리고,

다진 마늘을 발라줘요.

 

 

 

고춧가루와 구운 소금,

후춧가루도 솔솔 뿌려줘요.

 

 

 

생강가루를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채반을 찜기 위에 올려

15분간 쪄줘요.

 

 

 

가늘게 썰어둔 깻잎을 얹어

고등어에 깻잎의 향이 베어 들도록

5분간 더 쪄줘요.

이제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내면

냉동 고등어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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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구요?

고등어에서 빠져나온 기름이에요~

물론 비린내 제거용으로 넣었던 생강가루와

고등어의 단백질 등도 함께 빠져나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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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도 간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기름기 쭈~욱 빠진 냉동 고등어찜!!

오늘은 냉동 고등어찜 한 번 만들어보시는 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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