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손큰마녀의 집밥과 일상

이거이거 밥도둑이네~ 묵은지 김치찜 / 묵은지 김치찜 만드는 법 / 손큰마녀의 레시피 본문

내맘대로 만드는 집밥/반찬 만드는 법

이거이거 밥도둑이네~ 묵은지 김치찜 / 묵은지 김치찜 만드는 법 / 손큰마녀의 레시피

손큰마녀 2020. 3. 30. 19:41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언제나 그렇듯 요리는 제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들 거예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 게요.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와

묵은지의 환상 조합인

밥도둑 <묵은지 김치찜>이에요.

이거이거 밥도둑이네~

 

마트 가는 것도 귀찮고

냉장고 비우기도 해야 해서

김치냉장고에 있던

2년 된 묵은지와 돼지고기로

묵은지 김치찜을 만들었어요.

 

 


 

 

▷ 묵은지 김치찜 재료(7~8인분)

[주요 재료]

묵은지            1kg

돼지고기       500g

 

[보조 재료]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2T

설탕            1T

육수       700mL

 

 

 

 


 

 

 

▷ 묵은지 김치찜 만드는 법

 

♯1. 재료 다듬기

 

 

 

김치냉장고에서

2년 동안 묵은 김치예요.

저는 묵은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요.

어떤 분들은 양념을 털어내기도 하고

썰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쭉쭉 찢어서 먹는 것이 좋아서

그대로 사용해요.ㅋㅋ

 

 

 

이번 묵은지 김찌찜에 사용한 돼지고기는

지난번 손님을 초대했을 때

돼지고기 수육을

너무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남은 수육을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냉장고도 비울 겸 생돼지고기 대신

돼지고기 수육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평소에는 기름기가 적고 저렴한

돼지고기 앞다리나 뒷다리 살을 사용해요.

돼지고기 수육을 먹기 좋게

약간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해 둬요.

 

 

 

청양고추와 대파도

어슷어슷 썰어둬요.

 

 

 

 

♡ ♩ ♩ ♩ ♫ ♫ ♩ ♩ ♬ ♩ ♩ ♩ 

 

 

 

♯2. 요리하기

 

 

준비해 둔 묵은지를

전골냄비에 조신하게(?) 넣고

육수를 부어줘요.

육수는 한꺼번에 끓여서

소분한 다음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사용하면 편리해요.

육수는 다시용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기둥, 대파 뿌리, 무를 넣고 끓여

냉동실에 보관해 둔 걸 사용했어요.

 

 

 

묵은지의 신맛도 잡을 겸 황설탕을 넣어준 다음

센 불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10분 정도)

약불로 줄여서 20분 정도 더 끓여줘요.

묵은지가 어느 정도 야들야들해졌죠?

이때 돼지고기 수육을 넣어줘요.

생고기나 냉동돼지고기라면

처음부터 넣어주는데

수육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살이 다 풀어지기 때문이에요.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도 넣어주고,

 

 

 

대파와 고춧가루도 넣어줘요.

이제 5~10분 정도 끓이면

묵은지 김치찌개 완성!!

 

 

진~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뚝딱이네요.

이거이거 정말 밥도둑인 게

틀림없나 봐요~^^

 

 

 

돼지고기와 묵은지의 환상 조합인

밥도둑 <묵은지 김치찜>!!

오늘은 묵은지 김치찜 한 번 만들어보시는 게 어떠세요?

 

 

 

여러분~ 손큰마녀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손큰마녀의 블로그는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