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약밥 / 약밥만들기 / 손큰마녀의 레시피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가

가끔씩 해 먹는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별미음식이 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그 별미음식이 뭔지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메뉴는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약밥>이에요.

 

정월대보름이나 명절 때 해 먹던 약밥인데,

지금은 평소에도 별미가 먹고 싶을 때 해 먹어요.

예전에는 찜솥이나 가마솥에 면보깔고 쪄서

힘들게 만들어 먹었는데

지금은 압력밥솥에서 재료를 넣어 취사만 누르고

30분~40분이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세상 참 편해졌죠? ㅋㅋ

 

 

---

 

 

▷ 약밥 재료

[재    료] 찹쌀        800g 건포도       1컵 대추          1컵 강낭콩       1컵 (검정콩과 붉은 콩 혼합) 곶감          7개 물            5컵 (대추씨 달일 물) 대추씨 달인 물  3컵 흑설탕      1.5컵 계핏가루    1.5T 진간장          5T 참기름          4T 구운 소금      1t

 

 

 

 

---

 

 

▷ 약밥 만드는 방법

 

♯1. 재료 다듬기

 

 

먼저 준비하 찹쌀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줘요.

 

 

 

찹쌀을 7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불린 다음

채반에 바쳐 준비해둬요.

 

 

 

대추는 깨끗이 씻은 다음

돌려 깎기를 해서

씨를 씨와 과육을 분리해줘요.

과육은 돌돌만 다음 썰어줘요.

꽃이 핀 것 같죠?

 

 

 

대추씨에 물 5컵을 넣고

30분간 끓여줘요.

처음에 센 불로 끓이다가

7~8분쯤 지난 후

팔팔 끓으면 약불로 바꿔줘요.

대추씨를 건져내면

대추씨 달인 물 준비 완료!!

물 5컵이 3컵이 되었어요.

 

 

 

곶감도 씨를 발라낸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줘요.

 

 

 

검정 강낭콩과 붉은 강낭콩도

물에 2시간 정도 불려서 준비해 주고,

건포도도 준비해둬요.

밤이나 은행이 있으면 넣어도 좋아요.

저는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를 넣어

약밥을 만들어요.

 

 

 

황설탕, 진간장, 참기름,

계핏가루, 구운 소금도 준비해둬요.

이제 재료가 준비됐으니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취사버튼 꾸욱

누르면 되겠네요~

 

 

♯2. 요리하기

 

 

준비한 재료를 밥솥에 넣어줘요.

대추는 고명으로 쓸 재료를 제외하고

2/3 정도만 넣어줘요.

참기름도 약밥이 다된 후 용기에 바를

1T 정도만 남겨둬요.

참기름을 발라야

용기와 약밥이 분리가 잘되거든요.

곶감은 밥이 다된 후 넣어야 하므로

밥할 때는 넣지 않아요.

취사만 누르고 30~40분 기다리면

95%는 완성이에요.

 

 

 

다된 밥에 곶감을 넣고

주걱으로 섞어줘요.

참기름도 조금 넣어주면 좋지만

저는 밥할 때 미리 넣었기 때문에

따로 넣지 않았어요. 

 

 

 

약밥을 넣을 사각 용기에

참기름을 솔로 슥슥 발라주고

준비해둔 대추(고명)를

바닥에 깔아주어요.

 

 

 

고명 위에 약밥을 넣고

그 위에 고명을 얹어 예쁘게 장식해요.

1~2시간 뚜껑을 살짝 덮어

상온에 두면 적당히 굳어요.

굳어진 약밥을 도마 위에

용기를 뒤집어 준 다음

약밥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초간단 약밥 완성!!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초간단 약밥 완성!!

오늘은 약밥 한 번 만들어보시는 게 어떠세요?

 

 

 

여러분~ 손큰마녀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손큰마녀의 블로그는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