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손큰마녀의 집밥과 일상

콩나물과 닭고기의 환상조합 콩닭 / 콩닭 만드는 법 / 찜닭 / 손큰마녀의 레시피 본문

내맘대로 만드는 집밥/한끼음식 만드는 법

콩나물과 닭고기의 환상조합 콩닭 / 콩닭 만드는 법 / 찜닭 / 손큰마녀의 레시피

손큰마녀 2020. 3. 16. 17:04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언제나 그렇듯 요리는 제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들 거예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 게요.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과 닭고기의 환상 조합

<콩닥콩닭 콩닭>이에요.

 

요즘 콩불이 인기 있는

음식인 건 다들 아시죠?

울 딸내미가 콩불을 해달라고 해서

마트에 갔다가

닭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콩불 대신 콩닭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닭볶음탕에 콩나물만 넣어서

만들면 콩닭이지 뭐~"

콩닭도 있을까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어라! 콩닭도 있네. 헐~

난 내 맘대로 만든다. 푸하하~~~^^

 

 


 

 

▷ 콩닭 재료(5~6인분)

[주요 재료]

생닭  2마리(2kg)

콩나물       500g

 

 

[양념장]

진간장      4T

고추장      5T

고춧가루      5T

황설탕      3T

올리고당      3T

[보조 재료 ]

양파           1개

파              1대

풋고추        60g

파프리카       1개

(빨강, 노랑 1/2개씩)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1/2T

된장             1T

물              4컵

(불순물 제거용 물 제외)

 

 

 

 


 

 

▷ 콩닭 만드는 법

 

♯1. 재료 다듬기

 

 

먼저 생닭을 해체 해 볼게요~

전문가 분들은

관절부위를 잘도 찾아서 자르시던데

저는 비전문가라 맘대로 해체 해 볼게요~

생닭의 목뼈, 날개끝부분, 기름 등을

제거해줘요.

 

 

 

생닭을 먹기좋게

토막을 내줘요.

제거해 둔 목뼈, 닭날개, 기름은

울 귀염둥이 계피의

간식이 될거예요.

(계피는 우리집 애완가족

믹스견의 이름이에요^^)

 

 

 

동글동글 양파

길죽길죽 대파도 썰어줘요.

 

 

 

알록달록 고운 빛깔 파프리카

향내 품은 깻잎도 썰어줘요.

파프리카는 넣지않아도 되는데

색이 예뻐서 넣어봤어요.

 

 

 

콩나물이랑 풋고추도 준비해둬요.

요즘 콩나물은 손질할 것도 없더라구요.

물에 두 세번 헹구면 끝이죠. 

예전에 친정엄마가 콩나물시루에 키운 콩나물은

발(뿌리)도 길고 콩껍질이 많아서 

떼어내는데 애먹은 기억이 있어요.

 

 

 

진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휘휘 저어 양념장을 만들어둬요.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도 준비해두고,

냄새 제거용인 된장도 준비해 두어요.

저는 육류요리의 냄새 제거용으로

된장을 애용하고 있어요.

 

 

♡ ♩ ♩ ♩ ♫ ♫ ♩ ♩ ♬ ♩ ♩ ♩ 

 

 

♯2. 요리하기

 

 

 

먼저 먹기좋게 손질대해 놓은 닭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한번 살자쿵 끓여줘야해요.

냄비에 닭을 넣고

닭이 80% 정도 잠기게 물을 붓고

7~8분간 끓여줘요.

물을 너무 많이 부으면

끓이는 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맛있는 닭육수가 다 빠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1차 끓인 불순물이 섞인 물은 버리고

두어번 찬물에 헹군 후

닭고기만 건져줘요.

 

 

 

불순물을 제거한 닭에

물을 붓고 끓기시작하면

된장을 넣고 5분간 더 끓여줘요.

된장을 넣으면

닭에 간도 배고 잡내도 제거되는 것 같아

저는 요리에 된장을 많이 이용해요.

 

 

 

된장의 간이 밴 닭에 준비해 둔

양념장을 넣고 5분간 더 끓여줘요.

 

 

 

닭이 익어 뼈가 살자쿵 드러나면

풋고추와 콩나물을 넣은 다음

뚜껑을 덮고 콩나물이 익어

숨이 약간 죽을 때까지

약 5분간 더 끓여줘요.

콩나물을 너무 오래 끓이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없다는 거

다들 아시죠?

 

 

 

이제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섞어줘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깻잎을 넣어주고

휘휘 저어 섞어준 후

불을 끄면 콩닭 완성!

 

 

 

 

콩나물과 닭고기의 환상 조합 콩닥콩닭 콩닭!!

오늘은 콩닭 한 번 만들어보시는 게 어떠세요?

 

 

여러분~ 손큰마녀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구독하기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손큰마녀의 블로그는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