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큰마녀의 집밥과 일상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도 따라 해보고 싶은 음식이 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따라 하기 시~작! 손큰마녀가 따라 하고 싶은 오늘의 메뉴는 백종원 쌤의 예요. 냉동만두를 굽는 방법은 통상적으로 자연해동해서 굽거나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을 사용해 해동시킨 후 팬에 굽죠~ 어제 갑자기 울 딸내미가 「백종원의 쿠킹로드」의 "냉동만두 쉽게 굽기"라는 제목의 youtube를 보내주면서 똑같이 구워달라고 하더라구요. 딸내미가 구워 달라고 하니 어쩌겠어요. 그러면 구워야지~ 딸내미가 보내 준 백쌤의 youtube를 보고 바로 따라 해 봤어요. ㅋㅋ ▷ 만두 쉽게 굽기 재료 [재 료] 냉동만두 12개 식용유 2T 밀가루 1T 물 1컵 쪽파 적당량 [찍어먹는 간장] 식..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도 따라 해보고 싶은 음식이 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따라 하기 시~작! 기름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재료인 떡볶이 떡이 필요해요. 어제 수미네 반찬에서 수미쌤은 밀떡을 사용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에 밀떡이 700g 밖에 없네요. 1kg은 있어야 하는데~ㅋㅋ 그래서 밀떡 700g과 쌀떡 700g을 수미쌤 버전과 매콤 버전,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봤어요. ▷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재료(3인분 + 3인분) [주요 재료] : 수미쌤 버전 떡볶이 떡 700g 다진 마늘 1T 들기름 넉넉히 고춧가루 6t 진간장 1T 황설탕 3t 참기름 1/2t 볶은 깨 1/2t [주요 재료] : 매콤 버전 떡볶이 떡 700g 다진 마늘 1T 들기름..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가 우리의 전통술인 막걸리를 만들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막걸리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드릴게요. 손큰마녀가 담은 막걸리는 제1편에서 소개해드린 현미막걸리(단양주)에 이어 제2편으로 예요. 이양주는 밑술에 고두밥을 추가해(덧술을 하여) 또다시 발효시켜 먹는 거예요. 제가 처음 막걸리를 담그기 시작한 이후 네 번째에 이양주를 담궈봤는데 단양주에 비해 달콤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 달콤한 맛이 좋아서 지금은 주로 이양주를 담궈서 먹고 있어요. 이번이 아홉번째 담그는 막걸리예요. ▷ 현미막걸리(이양주) 재료 [밑 술] 현미 4kg 분쇄누룩 800g 물(생수) 6L [덧 술] 현미 8kg 물(생수) 4L 밑술 7...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가 김장김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김장김치의 보관방법은 일반적으로 김치냉장고나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죠. 최초의 김치냉장고는 금성사의 금성 김치냉장고였다고 하는데 본 적은 없어요. 그 후 1994년 만도기계의 '딤채'가 출시되어 히트를 쳤고, 주요 가전제품 업체에서 김치냉장고를 출시했죠. 김치냉장고의 형태도 항아리형에서 서랍형과 혼합형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변화되었죠. 저는 아직 항아리형 딤채를 사용하고 있어요^^. 주택에 이사 온 이후 땅속에 항아리를 묻어서 김장김치를 보관하고 싶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자꾸만 옛 것이 그립네요. 옛날에 먹었던 음식과 옛날에 땅속에 보관해둔 김장김치의 맛이 그립네요. ▷ 김장독 ..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언제나 그렇듯 요리는 제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들 거예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 게요.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와 묵은지의 환상 조합인 밥도둑 이에요. 이거이거 밥도둑이네~ 마트 가는 것도 귀찮고 냉장고 비우기도 해야 해서 김치냉장고에 있던 2년 된 묵은지와 돼지고기로 묵은지 김치찜을 만들었어요. ▷ 묵은지 김치찜 재료(7~8인분) [주요 재료] 묵은지 1kg 돼지고기 500g [보조 재료]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2T 설탕 1T 육수 700mL ▷ 묵은지 김치찜 만드는 법 ♯1. 재료 다듬기 김치냉장고에서 2년 동안 묵은 김치예요. 저는 묵은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요. 어떤 분들은 양념을 털어내기도 하고 썰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가 가끔씩 해 먹는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별미음식이 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그 별미음식이 뭔지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메뉴는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는 이에요. 정월대보름이나 명절 때 해 먹던 약밥인데, 지금은 평소에도 별미가 먹고 싶을 때 해 먹어요. 예전에는 찜솥이나 가마솥에 면보깔고 쪄서 힘들게 만들어 먹었는데 지금은 압력밥솥에서 재료를 넣어 취사만 누르고 30분~40분이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세상 참 편해졌죠? ㅋㅋ ▷ 약밥 재료 [재 료] 찹쌀 800g 건포도 1컵 대추 1컵 강낭콩 1컵 (검정콩과 붉은 콩 혼합) 곶감 7개 물 5컵 (대추씨 달일 물) 대추씨 달인 물 3컵 흑설탕 1.5컵 계핏가루 1.5T 진간..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언제나 그렇듯 요리는 제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들 거예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 게요. 오늘의 메뉴는 고소하고 향긋한 이에요. 요즘 봄이라 쑥이랑 냉이랑 봄나물로 만든 음식 많이 해 드시죠? 제가 사는 곳은 산속이라 그런지 쑥이 손가락 반 마디보다 작아서 좀 더 자라면 캐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마트 갔다가 쑥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며느리가 쑥국 먹고 싶어 하는 줄 어찌 아시고 택배로 쑥을 한 보따리 보내셨네요. 울 시어머니는 아마도 "천리안"이신가봐요~^^ 아니면 저하고 텔레파시가 통했나?ㅋㅋ 보내주신 쑥의 일부는 쑥털털이 해 먹고 일부는 남편이 좋아하는 쑥국을 만들어 봤어요. ▷ 들깨 쑥국 재료(5~6인분) [재 료] 쑥 두 줌(200g) 들깻가..

안녕하세요? 손큰마녀예요. 요리를 맘대로 뚝딱뚝딱 푸짐하게 만드는 손큰마녀가 봄철이면 해 먹는 간식이 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그 간식이 뭔지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메뉴는 추억의 봄철 별미인 예요. 제가 어릴 때 봄이면 쑥바구니 들고 논두렁과 밭두렁을 누비며 쑥을 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한 바구니 가득 쑥을 캐오면 울 엄마는 밀가루에 소금과 사카린을 넣어 쑥털털이를 만들어 주셨죠. 먹을 것이 귀했던 엄마의 보릿고개 겪던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먹던 쑥털털이! 보릿고개를 이해할 수 없는 어린 '나'였지만 엄마가 만들어 준 쑥털털이는 어찌나 맛있었는지······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추억의 간식 쑥털털이는 매년 봄마다 밀가루나 쌀가루로 만들어 먹는 별미 중의 별미! 추억의 간식이에요..